•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 리스크관리 강화확대

고재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9-07-26 17:56

통합관리시스템 올해까지 마련해야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은행권에 이어 증권사로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의 리스크관리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중대형사를 중심으로 통합리스크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은 삼성증권과 현대증권 등이 1세대로 시작했다. 최근에는 우리투자증권 등 대형증권사 위주로 한층 발전된 통합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이 확산되고 있다.

통합리스크관리 시스템은 시장리스크, 운영리스크, 유동성리스크, 종합리스크 등을 포괄하는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다. 올해 초에 우리투자증권, 지난달에 한국투자증권, 올 상반기에 IBK투자증권이 통합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동양종금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설사인 KTB투자증권도 장외파생업 허가신청을 하면서 통합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메리츠증권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은 리스크관리 전문인력을 뽑아 자체적으로 통합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신평정보 한 관계자는 “리스크관리 최소기준 마련 초기에는 외부등급을 통한 신용평가등급 산출을 고려했던 대부분의 Ⅰ그룹 증권사들이 향후 예상되는 모든 차주에 대한 신용평가 수행의 한계를 깨닫고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하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높아진 눈높이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독당국은 통합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리스크관리 최소기준 충족을 위한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감독방향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