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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아파트 고객을 잡아라”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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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7-19 18:55

관리비 자동이체시 최대 1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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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들이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관리비를 할인하는 동시에 아파트 주변의 생활 편의업종에 대해서도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는 회사업무와 가사를 동시에 맡아야 하는 직장여성들에게 관리비 자동이체의 편리함과 할인혜택까지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소재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리비를 최고 15%까지 할인해 주는 ‘BS APT Plus 카드’를 출시했다.

카드발급 대상은 부산은행과 관리비 수납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아파트 거주자로 관리비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을 하면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100만원 이상은 15%(최대 1만5000원), 60만원 이상은 10%(최대 1만원), 20만원 이상은 5%(최대 5000원)까지 관리비를 할인해 준다.

또 전국 모든 주유소 주유할인 1.2%,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 주요 가맹점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하여 통신요금 할인, 영화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되며, 후불교통카드 기능도 추가해 카드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하나은행도 아파트관리비가 최대 10% (최대 1만원) 까지 할인되고, 아파트 주변의 생활 편의업종에서 사용하는 금액을 5%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 주는 ‘하나 아파트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도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사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 아파트 관리비의 최대 5% (최대 5000원)를, 사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는 최대 10%(최대 1만원)를 할인해 주며 아파트 관리비의 결제계좌가 하나은행 계좌인 경우는 결제대행 수수료까지 은행이 부담해 준다.

또 이 카드는 관리비 할인 서비스 외에 아파트 주변의 홈플러스, 롯데슈퍼, GS슈퍼, 병의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등의 생활 편의업종에 대해서도 매월 1회, 최대 5000원을 할인해 준다.

경남은행도 경남, 울산, 부산 지역 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마이홈(My Home)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신청시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0%(월 1회, 1만원 이내)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기업은행 My APT카드’도 전월 카드 사용액이 20만원 이상이면 5%(최대 5000원),50만원 이상이면 10%(최대 1만원)를 할인 받는다.

이처럼 은행창구나 관리사무소를 찾아갈 필요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포인트 적립을 비록해 주유, 외식 등 부가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 할인과 쇼핑 할인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아파트 관리비 할인카드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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