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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운용 “2013년까지 업계 5위 목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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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6-17 21:36

CA, SG 합병 오히려 운용사 입장에선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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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운용 “2013년까지 업계 5위 목표”
“오는 2013년까지 대주주인 농협과 CA의 시너지를 확대해 판매처 확대와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업계 5위까지 도약하겠습니다”

지난 16일 NH-CA자산운용의 최상국 대표〈사진〉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성장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윌에 취임한 최 사장은 자본시장법 개막과 맞물려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에서 펀드를 판매 가능토록 하는데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농협중앙회로 국한된 펀드 판매가 단위조합인 지역농협까지 판매망이 확대된다면, NH-CA운용의 펀드 시장 점유율도 증가되며 시장지배력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와 더불어 NH-CA운용은 기존에 성과가 우수한 SRI펀드와 프리미어인덱스 펀드 외에도 레버리지 인덱스와 ETF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활용한 신상품 계획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실제 이날 NH-CA운용은 업계 최초로 코스피200지수 상승의 1.5배 수익을 추구하는 ‘NH-CA 1.5매 레버리지 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 대표는 “이번 레버리지 인덱스펀드 출시는 경기상승 모멘텀 시기에 맞춰 투자자들에게 성과를 만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달 말께로 잡힌 대주주인 CA(크레디아그리꼴)와 SG(쏘시에뜨제네럴)의 합병에 따른 자산운용 부문 합병에 대해선 오히려 NH-CA운용 측에선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 동석한 니콜라스 쏘바쥬 공동대표는 “아직 구체적인 결과를 논하기 이르지만, SG와 CA합작이후에도 농협과 CA의 합작 관계는 각 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유대 관계로 계속 유지될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오히려 SG와 CA, 대주주들의 합병으로 인해 계열사인 운용사 입장에서도 향후 더 좋은 시너지를 얻게 돼 득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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