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다음달 11일 준법감시인 자격증 1회 시험을 다음달 11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준법감시인은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금융회사 영업점 창구 및 모집인, 콜센터 상담 직원 등의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점검, 감독하게 된다.
금융연수원은 이처럼 공인 자격증 시험을 통한 준법감시 업무에 따라 앞으로는 전담 직원 배치 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8시까지 금융연수원 홈페이지(www.kbi. 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험 관련 이메일 문의는 certif@kbi. or.kr으로 하면 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