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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운용, 불황기 불구 마케팅 조직 강화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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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6-08 11:03

前삼성증권 금융상품영업파트 김대하 본부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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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대표이사 사장 이용재)은 8일 김대하 전 삼성증권 금융상품영업 파트장을 마케팅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김대하 본부장의 영입으로 지난 1년동안 마케팅 1개부서 3명에 불과하였던 마케팅 조직이 3개부서의 본부체제로 격상되었다.

이러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행보는 외국계 금융사들이 인력을 감축하고 펀드 수탁고가 감소하는 침체된 상황에서 자산운용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마케팅 조직 강화는 "가치투자"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이용재 사장은 마케팅 조직을 강화하는 이유에 대해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국내 자산운용업계는 상당히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신임 김대하 마케팅 본부장 영입으로 투자자에 대한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작년의 금융위기 후유증으로 인해 위축된 자산운용업계에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운 위기상황을 정면으로 뚫고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임 김대하 본부장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가치투자」 운용철학에 대해 설립시부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본부장은 “ 그간 영업을 하면서 일반 고객들뿐만 아니라 법인고객으로부터도 장기가치투자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앞으로 펀드시장에서 장기가치투자에 대한 수요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재 자산운용시장이 위축되어 있지만, 가치투자 철학의 관점에서 저평가된 시장을 기회로 삼아 「10년투자펀드」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자산관리의 대표 펀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마케팅 운영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대하 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공채 출신으로 삼성증권에서 법인영업을 담당해왔다.

또한, 국내 최초로 5조2천억 규모의 사립대 연합펀드랩을 운용하여 법인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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