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워크아웃을 진행중인 경남기업, 삼호, 이수건설, 동문건설, 우림건설, 풍림건설, 월드건설, 대한조선, 신도종합건설 등 9개사는 신규자본 확보, 자산매각, 비용절감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롯데기공, 신일건업, 대아건설, TKS가 워크아웃을 졸업했고 진세조선은 워크아웃을 중단했다.
이와 함께 대동종합건설, 삼능건설, 녹봉조선, 송촌종합건설, 영동건설, 중도건설 등 6개사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금감원은 "1차 평가 기업은 모두 본격적인 워크아웃 실행 단계로 진입했다"며 "나머지 기업들도 5월 중 외부전문기관 실사를 완료하고 경영정상화 계획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