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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금융 공공기관 개혁 앞장" 당부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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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5-14 17:00

8개 공공기관장과 경영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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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4일 8개 금융공공기관장과 경영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일부 경제지표 호전으로 공공기관 개혁에 대한 정부의지가 약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있을 수 있으나, 변화와 개혁은 경제상황과 관계없이 추진되어야 할 과제이며, 금년을 공공기관 선진화의 마지막 기회로 삼고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또한 “공공기관, 특히 금융 공공기관의 높은 보수와 복리후생에 대해 고통분담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금융 공공기관은 언제나 가장 국민의 주목을 받는 대상임을 깊이 자각해 앞장서서 개혁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주문했다.

아울러 “노조의 과도한 인사․경영권 개입에 대한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므로 노사관계 개선을 공공기관 개혁의 핵심과제로 인식하고 각별히 신경써야 할 시점”이라며 “노조는 노조답게, 경영진은 경영진답게 각자 본래 자리를 되찾는 한 해가 되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금융 공공기관은 우리나라 전체 금융시스템의 안전판 역할을 담당하므로 기업과 가계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본연의 책무를 다하면서 경영계획서의 핵심과제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들에게 확 달라진 금융 공공기관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위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무기관의 장, 공공기관장과 경영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8개 금융 공공기관장과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경영계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장 임기동안 달성해야 할 경영목표와 1년 단위의 주요 현안과제인 경영계획서로 구성돼 있다.

또 주요 현안과제는 공통과제인 인력․예산 절감 등 공공개혁 정책과제(가중치 50%)와 기관 고유과제(가중치 50%)로 구성돼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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