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뒤숭숭한 증권가 주총시즌 임박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5-13 21:29

연이은 사장 교체·노사 갈등 우려

이달말부터 증권사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여의도 증권가는 일부 대형 증권사의 사장이 연이어 교체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여기에 지난해 금융불안과 경기침체로 실적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배당 성향의 증권사 주총장이 더 시끄러워질 수도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5월말경 주총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 주총을 개최하는 우리투자증권은 사장 교체와 임원선임안이 상정돼 있다. 주총을 통해 후임 사장인 황성호 PCA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취임하게 된다.

대우증권도 15일 이사회에서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 사장의 사의를 논의한 후 다가오는 주총에서 신임 사장 인선을 마무리 짓게 된다.

굿모닝신한증권, KTB투자증권, 키움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은 이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 상태.

KB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임기가 만료되는 CEO들의 연임 여부도 관심이다.

반면 하나대투증권은 IT부문 아웃소싱 결정에 대해 노조가 반발하면서 경영진을 배임죄 등으로 고발한데다 연봉과 성과급 개편 등을 둘러싼 노사간의 갈등이 불거져 혼란스런 주총이 예상된다.

또 일부 증권사들의 전 금융감독원 출신 감사 선임 등을 둘러싼 소음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변경도 뒤따를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정기 주총에서 배당계획을 갖고 있는 증권사는 모두 13개사다.

한편 일부 증권사들이 배당을 통해 대주주 잇속을 챙기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다시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황성엽 금투협회장 "기관 투자자 비중 커져야…ISA '4층 연금' 역할 가능" “시장 구조가 보완되려면 '실탄' 많은 기관투자자 비중이 더 커져야 합니다. 연금을 통한 간접투자 방식도 정착될 필요가 있습니다.”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개인 투자자 중심 과열된 증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황 회장은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요성, 교육세 부담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변동성 우려황 회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도, 증권사 입장에서는 시장 수요가 있는 만큼 상품 공급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단일종목 레버리 2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국내주식 리밸런싱 등 시장충격 최소화 원칙"…기금형 퇴직연금 '메기' 의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3일 최근 국내주식 비중 조정과 내달 리밸런싱 재개 일정 등 관련 '시장충격 최소화 원칙' 기조를 강조했다. 또 5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관련, 향후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 운용 참여 의지를 밝히며, 민간 금융기관 간 경쟁을 촉진하는 '메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시사했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시기 늦추는 게 중요"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날 주요사업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방향에 관해 설명했다.이날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수익률 제고와 기금 규모 확대를 통해 기금 소진 시기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국민 3 주식 결제주기 'T+1' 단축 추진…"10월 로드맵 목표" 주식 결제주기를 T+1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이 추진된다. 결제주기 단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오는 10월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회의’를 열고 증권 거래·결제 시스템 개선과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T+2→T+1…결제 주기 단계적 단축이날 회의에서는 결제주기 단축이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의 핵심 과제로 거론됐다. 현재 T+2일인 결제주기를 T+1일 이내로 단계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말 구축을 목표로 하는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