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국내 18개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1.47%로 지난해 말에 비해 0.33%포인트 상승했다. 2007년 말(0.72%)에 비해서는 2배를 넘는 수치다. 18개 은행의 부실채권 잔액은 지난해 말(14조7000억원)에 비해 4조6000억원 늘어난 19조300억원으로 신용카드 대란이 본격화된 2003년 말(18조7000억원)보다 많았다. 올해 1·4분기 중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 규모는 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4·4분기(9조5000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기업 구조조정 추진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대출의 부실채권 비율은 1.82%로 지난해 말(1.41%)에 비해 0.41%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 대출의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해 말 1.93%에서 올해 3월 말 2.46%로 0.53%포인트 높아졌다. 가계대출의 부실채권 비율도 상승했다. 가계 대출의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해 9월 말 0.53%에서 12월 말 0.54%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올해 3월 말에는 0.68%로 올라갔다.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채권 비율이 3개월 새 0.09%포인트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은행의 1·4분기 부실채권 정리 실적은 4조7000억원으로, 대손상각이 1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담보처분에 의한 회수’(1조1000억원), ‘연체이자 회수 등 여신 정상화’(8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 3월 말 현재 은행별 부실 채권비율은 시중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이 1.76%로 가장 높았고, 우리은행(1.69%), 한국씨티은행(1.66%), 농협(1.62%) 등의 순이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대구은행(1.79%), 부산은행(1.78%), 광주은행(1.65%) 등의 순으로 높았다. 특히 하나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3개월 새 0.56%포인트 상승했고, 신한은행(0.51%포인트), 농협(0.48%포인트)도 증가폭이 큰 편에 속했다. 금감원은 “은행에 신속한 부실채권 정리를 유도하고, 자기자본확충을 통해 부실 여신 증가에 대비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급여가 전영현 부회장 3배? [가성비 C-레벨]](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82822274904728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기관 '삼성SDI'·외인 '삼성전기'·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6년 8월24일~8월28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828203114057330179ad439071182355119.jpg&nmt=18)
![‘몸값ʼ 제대로 증명한 현대차 ‘연봉퀸ʼ 진은숙 사장 [가성비 C-레벨]](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82823541700946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윤건수 DSC인베 대표, 퓨리오사AI 투자…몰로코 나스닥 상장 기대 [VC 2026 하반기 프리뷰 (4)]](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82823134206724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804171315561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729174038206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630170443915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513165635774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354608560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개소세 혜택 종료…현대차, ‘썸머 페스타’로 고객 부담 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235500483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 타임스 드라이브 어워즈서 ‘올해의 SUV’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50711564005900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AD]‘그랜저 잡자’ 기아, 상품성 더한 ‘The 2027 K8’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42110193702730074925877361211627527.jpg&nmt=18)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3241415423015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