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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채권 신용보증투자기구 설립 추진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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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5-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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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등에 쏠려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외환보유액 투자처를 역내 채권시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안에 아시아 국가들의 채권에 대해 신용을 보강해주는 신용보증투자기구(CGIM)이 설립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0일 윤증현 장관이 5월 3~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3(한ㆍ중ㆍ일) 재무장관 회의와 제42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에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은 “이번 회의에서 CGIM를 연내 발족하는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며 “아시아개발은행이 신용 보강을 해주는 만큼 아시아 채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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