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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열 일부 테마주 감시활동 강화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4-16 15:40

최근 이상급등을 보이고 있는 일부 테마주에 대한 시장감시활동이 강화된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6일 코스닥을 중심으로 한 일부 테마주가 기업 가치와 무관하게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어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 및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은 최근 정부의 녹색성장 추진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고조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활성화 기대감 등으로 일부 LED, 원자력 및 바이오 관련 등 테마주의 상승세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대비 이달 13일 기준 주요 테마주의 주가상승율이 평균 131%로 시장 전체상승률(KOSPI:19%, KOSDAQ:53%)의 2배 이상에 달하고 있다.

특히, 100%이상 상승한 종목도 49종목으로 평균 21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감위는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일부 테마주에 대해 내부자거래 및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의 징후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징후 발견시 신속히 정밀분석(심리)에 착수하는 등 집중적인 시장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 관련 이상급등종목에 대해서는 조회공시요구, 투자경보조치(투자주의, 투자경고 및 투자위험종목지정 등) 등을 적극적으로 발동해 뇌동매매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호가, 시세 및 거래양태 등에 비춰 불건전매매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증권사에 적극적으로 예방조치를 요구하고,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특별심리에 착수키로 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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