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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합작사 국내주식형 성과 ‘약진’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4-08 20:37

1분기 결산 외국계 최상위권 대거 진입

국내 주식형펀드 1분기 성과 집계 결과, 외국계합작운용사들이 국내 토종 운용사를 제치고 최상위권에 잇따라 등극해 이목을 모은다.

특히 IT섹터, 중소형 특정테마장세가 두드러졌던 올 1분기 장세 특성상 국내주식형 가운데도 IT섹터나 중소형가치주 등 특정테마형 펀드의 선방이 돋보였던 것.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분석에 따라 연초 이후 현재 1분기 국내주식형 펀드 최우수 상위 10선에 하나UBS, 우리CS, 신한BNP파리바, 알리안츠GI운용 등이 대거 순위에 오른 모습이다. (기준일:2009년 4월 1일)

이처럼 외국계합작사들이 토종 운용사를 제치고 선방한 대표적인 배경으론, 외국계합작사 자체적으로 인력이나 리서치, 운용프로세스 등 국내주식운용력 강화를 비롯 현재 재임중인 CEO의 의지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실제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주식형’과 ‘우리CS부산, 울산, 경남 우량기업플러스주식투자형’을 잇따라 최상위권에 올려놓은 우리CS운용의 경우 지난해 이정철 사장 취임 이후 기존 해외펀드 라인업 외에도 국내주식운용 내부 프로세스와 리서치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이 밖에도 올 1분기 테마장세의 영향으로 외국계합작사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진단도 내놓았다.

이는 일부 외국계운용사들의 경우 IT섹터를 포트폴리오 편입시 대폭 반영해, IT섹터성과가 우수했던 1분기 테마장세에서 수혜를 고스란히 입었다는 의견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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