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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119’ 370개 금융기관 확산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9-04-05 21:50

한국이지론 회원 가입자 수 900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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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에서 연 49%의 대출을 쓰고 있던 채모씨는 서민금융 119서비스를 통해 환승론을 신청해 S저축은행에서 550만원을 연 30%초반 금리대로 대출을 전환했다.

최근 서민금융119 서비스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이 확대되면서 금융소외자에게도 제도권 금융지원이 가능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119 서비스 접속경로를 다양화하고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해서 금융회사를 비롯한 370여개 기관 홈페이지와 연계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6일 서민들에게 필요한 대출안내 등 금융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민전용 금융포털사이트인 서민금융119서비스(http://s119. fss.or.kr)를 개설했다.

이 서비스는 대출안내, 무료신용조회, 전화금융사기, 제도권금융회사 조회, 금융지식 제공, 신용회복 및 자활지원제도, 불법금융행위 제보 등 총 8개 서비스 제공한다.

이 서비스 참여한 금융기관은 18개 은행, 107개 저축은행, 39개 보험사, 26개 여전사, 133개 상호금융, 16개 신용정보사, 25개 상장사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히,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청와대, 충남도청 부천시청 등 지방자치단체, 상장회사 등과도 연계함으로써 일평균 방문객이 1700여명으로 종전 350명보다 4~5배 증가했다.

한편, 서민금융119 사이트 개설 이후 무료 신용정보 조회자 수가 4300여명, 인터넷을 통한 불법금융행위 제보 건수가 전년 동기 13건에서 29건으로,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한국이지론) 회원 가입자 수가 9000여명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이용에 애로가 있는 저신용자들은 사금융을 이용하기 전에 비용절감 등을 통한 합리적 채무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민금융119서비스를 활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대부업협회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와도 동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은행의 저신용·저소득자 전용대출상품을 안내하는 등 서민의 금융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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