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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투자권유대행인 모시기 ‘안간힘’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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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22 17:38

자산관리상품 ‘新판매채널 확대’ 노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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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증권사들이 ‘걸어다니는 영업창구격’인 투자권유대행인 사수작전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목된다. (본지 2009년 2월 12일자 기사 참조)

특히 ‘투자권유대행인’은 고객에게 주식, 채권, RP 등 증권거래 권유가 가능해 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지점 열세인 증권사 입장에선 신판매채널로 눈독을 들이는 상황이다.

그동안 자산관리형 사업을 강조하던 대형 증권사와 더불어 최근엔 신설 증권사들도 투자권유인 확보전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실제 지난해 출범한 LIG투자증권은 내달 30일까지 ‘투자권유인’을 전격 모집한다고 밝힌 것.

이와 관련 LIG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권유인 관련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소정 교육을 이수한 투자권유대행인들에게 판매 보수 및 수수료의 5~60%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지원자에게 자격 취득 및 등록을 위한 연수 비용을 지원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지난 19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LIG투자증권 홈페이지(www.ligstock.com)를 통해 지원가능하다.

이 밖에도 최근 GA업체(독립판매법인)들과 활발한 제휴로 투자권유대행인 확보전에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현대증권도 호남권을 기반으로 한 ‘성신컨설팅’과 제휴를 맺고 호남권 자산관리상품 판매 채널 강화에 시동을 걸어 눈길을 끈다.

이에 앞 서 현대증권은 중부권(FM에셋), 영남권(한국자산관리서비스)등 각 대표지역별 GA업체와 제휴를 맺고, 지난달 전국 5대지역(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설명회를 통해 모집한 투자권유대행인에 대한 전형도 진행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 역시 23일과 24일 양일간 각각 서울(삼성타운지점)과 부산(부산지점)에서 투자권유 대행인 공개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삼성, 우리투자, 미래에셋, 동부, 메리츠, 푸르덴셜투자증권 등이 지난 연말부터 우수 GA업체와 잇따라 제휴를 맺으며 우수 ‘투자권유대행인’발굴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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