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공매도 기록 3년이상 보관해야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3-08 17:19

공매도 차입 여부 반드시 확인 필요
거래소, 16일부터 제도 개선안 시행

호주, 일본 등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주식 공매도 금지 기간은 연장하고 나선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도 공매도 주문과 관련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공매도 차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공매도 내용에 대한 기록을 3년 이상 보관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포함된 증권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매도를 하지 않는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매도 미실행 확약서’ 제도를 도입해 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번 관련 제도 개선안은 크게 △투자중개업자와 투자자의 공매도거래 관련 확인방법 명확화 △국제정합성에 부합하는 공매도 확인체제 구축 △공매도 확인체계 구축에 따른 효익과 비용간 균형 도모 등을 감안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공매도 제도 법제화에 맞춰 투자중개업자 및 투자자의 공매도 거래시 세부 확인 내용?절차 등을 명확히 하고, 국내 주식시장의 대외신뢰도를 제고, 공매도 확인체계 구축에 따른 투명성 강화 및 불공정거래 방지 등이 기대된다.

현행 공매도 규제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확인 내용과 절차 등이 명확치 않아 공매도 규정이 제대로 준수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현행 공매도 규제는 결제수단(매도증권)이 확보되지 않은 무차입 공매도를 금지하고는 있지만 결제불이행에 대해서만 사후적으로 규제가 되고 있을 뿐 공매도 위규 여부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확인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다.

이를 위해 증권사는 결제일에 위탁자의 결제가능 수량과 당일 결제해야 할 수량을 대조해 결제부족분이 있는 거래에 대해서는 공매도 위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차입 공매도에 대한 주문과 관련해 투자중개업자는 매도자의 차입 여부 등을 문서로 확인하는 동시에 해당 내용의 기록을 3년 이상 보관해야 한다.

일본과 홍콩은 각각 7년과 최소 12개월간 기록을 보관하고 있다.

아울러 공매도 규정 위반 투자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대폭 강화된다.

그동안 공매도 규정 위반때 투자중개업자에 대해서는 자율규제가 가능했지만, 투자자에 대한 별도의 규제조치가 없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투자중개업자에 대한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공매도 규정을 위반한 투자자에 대해서는 30일간 공매도 주문 수탁시 차입계약 체결 사실을 사전에 확인하도록 했다. 최근 6개월간 공매도 규정 위반일수가 2일 이상이거나 규정위반 거래대금이 10억원을 초과하는(1일 기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 차입 여부를 증빙하지 못할 경우 차입공매도 주문에 대해 증권사가 수탁 거부 조치를 아울러 취하도록 했다.

                                < 공매도 관리제도 >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2029년 시행"…네 번째 유예 정부가 2027년 1월부터 시행이 예정됐던 가상자산 과세를 오는 2029년까지 2년 간 다시 유예하기로 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자산 소득과세 관련 브리핑을 열고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소득과세를 2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국회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해외 과세정보 확보·제도 변화 고려정부는 그동안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검토한 결과,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점을 2년 늦추기로 결정했다.미국과의 가상자산 과세정보 교환이 2029년부터 이뤄지는 만큼, 현시점에서 과세를 시행할 경우 국내 거래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2 BDC 시행 7개월 간 '1건' 설정…"증권사 운용 허용 검토해야" 부동산·예금 중심 자산이 자본시장을 거쳐 혁신기업으로 유입되고 국민소득을 증대해 모험자본 공급으로 다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강조됐다.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의 증권사 운용주체 허용, 대출한도 단계적 완화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황성엽 금투협회장 "BDC, 다듬고 발전시켜 나가야할 때"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 혁신기업의 성장과 국민자산 형성을 잇는 생산적금융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축사에서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생산적 금융은 우리 자본시장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자 금투업계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3 AI·블록체인 금융 혁신부터 베트남 진출까지…DMTS 2026 킨텍스서 개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열린다. 금융권 AI 도입에 따른 보안 위협부터 베트남 시장 진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까지 기술의 산업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사단법인 디지털융합산업협회와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BCTF)은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DMTS(Digital Media Tech Show) 2026'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K-Ventures VC, 피지컬 AI와 DID 디지털미디어 활용: AI와 XR, 블록체인, 스마트테크 글로벌 융합 전략'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