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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사 현금배당 총액 급감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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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04 20:42

실적악화 따라 지난해보다 25% 가량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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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악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불확실성 증폭 등으로 상장사들의 배당금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2008년 결산 현금배당 결정을 공시한 347개사 12월 결산법인 중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319개사의 3일 현재 현금배당을 결정한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총액은 7조9456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 동기 10조6163억원에 비해 25.2% 줄어든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가배당률은 2.80%로 전년동기 1.98% 보다 0.8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 배당금총액은 2조81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조7388억원보다 40.6% 크게 줄어들었다.

1사당 평균 배당금총액에서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316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금융 726억원, 철강금속 425억원 등의 순이었다.

배당금 총액 1위 기업은 삼성전자로 8088억원이었다. 포스코는 7628억원으로 2위였고, SK텔레콤이 682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에 대한 배당 1위는 포스코로 3731억원이었으며, 삼성전자가 3489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 배당금총액 상위사 현황 >
                                    (단위 : 억원, 원, %)
*신한지주는 우선주 배당만 실시
주) 시가배당률은 결산배당 기준
(자료: 한국거래소)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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