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증권사가 2009년 개최하는 해외에서의 첫 번째 행사이며 참가 기업은 삼성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LG생명과학, CJ홈쇼핑, SK브로드밴드, 네오위즈게임즈, CJ CGV 이상 7개사이다.
실제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투자자들에게 저평가되고 투자매력도가 높은 한국의 우량기업들을 직접 소개하고, 참가기업들에게는 글로벌투자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사업내용과 경영전략 등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정보제공 등 선진 증신 풍토를 조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김성수 굿모닝신한증권 홍콩 현지 법인장은 "금융위기 이후 어려운 시장 상황은 홍콩도 예외가 아니지만, 적극적인 컨퍼런스 개최에 대해 현지 투자가들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문기훈 리서치센터장도 "앞으로도 투자매력도가 높은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뉴욕, 런던 등 현지법인망을 활용하여 컨퍼런스 외에도 NDR(Non Deal Road-show)을 주관, 국내 우량 기업들과 해외투자자들간의 접점을 넓힘과 동시에 국제 영업부문에서의 名家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2월18일(수)~20일(금) 사흘간, 상해에서 QDII(Qualified Domestic Institutional Investors, 적격국내기관투자자) 1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및 주식채권 시장 전망과 반도체 산업 전망을 주제로 `한국자본시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중국 QDII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