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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극복 대책 진행사항 감사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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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2-08 18:24

9개 금융공공기관 감사협의체 구성
분기별 점검 통해 원활한 정책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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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협의회가 구성돼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집행 현황에 대한 분기별 감사가 진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올해 금융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실태에 중점을 둬 기관별 위기극복 대책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감사 대상은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등 9개 기관이다.

금융위 부위원장을 의장으로 하는 감사협의회는 금감원 감사가 부의장을 맡고, 산은, 기은, 예보, 자산공사, 주택금융공사, 신보, 기보, 예탁결제원의 감사로 구성된다.

실효성 있는 감사협의회의 운영을 위해 각 기관 감사담당부서가 책임자로 실무협의체 지원기구를 구성해 운영한다.

금융위 감사담당관의 주관에 따라 각 기관 감사실장급이 참여해 의제를 발굴하고, 협의사항 이행 및 점검, 각 기관 현안사항 및 사건·사고 정보교류, 감사기법 활용사례 등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실무협의체는 매월 한 차례씩 전체회의를 정례화하고, 현안 발생시마다 부분회의를 비정기적으로 갖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및 서민 대출 등에 대한 금융공공기관 임직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유도하기 위한 면책기준의 구체화와 성과평가기준 개선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제1차 협의회는 각 기관별 업무계획을 토대로 이달중 감사를 벌이고, 오는 3월말까지 감사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예를 들면 금감원의 경우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면책제도 정착 여부, 산은, 기은, 신보, 기보는 중소기업 자금 및 보증지원 실태, 예보는 예금보험금의 신속한 지급, 자산공사의 경우 금융기관 부실채권 인수 실태 등을 점검받게 된다.

주택금융공사와 한국예탁결제원은 각각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보증 지원과 IPO, 회사채 발행업무 지원의 신속성 등을 감사받는다.

금융위는 2분기중 각 기관의 정책지원 감사 이행여부를 점검해, 그 결과를 기관별 평가에 반영하고,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표창을 추진키로 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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