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기관은 무역금융과 수출환어음매입(NEGO) 보증 부문에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무역금융부문에선 총 3000억원 한도 내에서 100% 무역금융보증서를 발급하며 신청업체에 대해 우리은행은 대출금리를 0.5%P 인하하고 수출보험공사는 보증료를 0.3%P 우대한다.
또한, 수출환어음매입(NEGO) 보증 부문에서는 신청업체에 대해 100% 수출환어음매입보증서를 발급하고 우리은행은 환가료를 0.5%P 인하하며 수출보험공사는 보증료를 0.3%P 우대한다.
무역금융이란 물품 수출 및 용역 제공을 통한 외화획득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업체가 필요한 자금을 단계별로 원화로 대출하는 단기수출금융지원제도이며 수출환어음매입보증이란 수출업체가은행에 선적서류네고(NEGO)시 상환채무를 보증하는 제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해 우리은행과 수출보험공사가 전략적으로 제휴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은행의 중소기업지원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