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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도 프리워크아웃 추진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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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11 16:33

전광우 금융위원장 비상경제대책회의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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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도 프리워크아웃 추진
앞으로 가계대출 부문에도 사전 채무조정(프리 워크아웃)제도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사진〉은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앞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거나 심화될 때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부담과 비은행권의 부실 증가 소지가 있어 만기 거치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가계대출에 대한 프리워크아웃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어 “채무 재조정을 통해 신용이 회복될 수 있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채무조정이 필요하다”며 “금리조정 및 만기연장 등을 통해 채무조정을 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은행 대출기관의 연체율이 은행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우려,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은행이 0.44%인데 비은행 대출기관의 연체율은 2.41%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의 프라임모기지(우량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4.3%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 금융회사의 건전성은 괜찮은 수준이라는 것,전 위원장은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보증확대와 신규자금을 공급하면서 집행실적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언급했다.

다만 한계기업과 자생력을 회복하기 어려운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도 신속하게 병행해 자금이 적재적소에 공급되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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