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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신용카드’로 결제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1-07 21:06

오는 3월 25일부터 하이패스 기능 탑재

앞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도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를 오는 3월25일부터 하이패스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 지불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시 현금과 고속도로카드, 선불 충전식 전자카드만 가능했다. 이 때문에 현금소지와 거스름돈을 주고받는 번거로움, 그리고 전자카드에 미리 현금을 충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통행료 지불 시스템을 개발했다. 8개 신용카드사는 신한, 비씨, 롯데, 현대, 삼성, 국민, 외환, 하나 등이다.

하이패스 차로 이용이 불가능한 차량은 일반차로에서 현금 등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요금소 외부에 설치된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접촉하는 방식으로도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다만 신용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하기 위해서는 하이패스 기능 탑재와 소액거래 본인확인 절차 생략을 위해 새로운 신용카드로 교체 발급 받아야 한다.

이 경우 카드사별로 제공되는 단말기(OBU: On Board Unit) 선할인 제도와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우 요금소 외부에 설치된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접촉하는 방식으로도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후불카드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모든 고속도로와 의왕-과천간 자동차전용도로 등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유료도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도공은 후불카드의 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전국 고속도로와 지하철, 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식 교통카드의 호환방안도 검토, 도입할 예정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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