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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최대리스크 `신용경색`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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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2-17 12:04

언스트앤영, 내년에도 사업모델및 평판리스크 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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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회계, 경영자문 업체인 언스트앤영이 17일 발표한 비즈니스 리스크 리포트(2009 Ernst & Young Business Report)에 따르면, 신용위기 후폭풍이 거세지고 글로벌 경제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차원의 리스크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회계 및 경영자문사인 언스트앤영이 전략컨설팅 그룹인 옥스포드 분석원(Oxford Analytica)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글로벌 선두기업들이 철저하고 건실한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100명 이상의 글로벌 업계 분석 전문가를 포함한 조사 응답자들은 2009년도 비즈니스 리스크 중 최우선순위로 신용위기 후폭풍과 세계 경제침체라고 응답했다.

2008년도 비즈니스 리스크 최우선순위는 규제 및 법규준수(Regulation & Compliance)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조사 결과에서도 상위에 오른 리스크로는 `신규시장과 기존시장간에 무게중심 이동에 따르는 리스크`, `시대착오적 비즈니스 모델에 기인한 리스크`, `평판관리 리스크(Reputational Risk)` 등이 있다.

이와 관련 언스트앤영의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Global Managing Partner - Markets) 존 머피(John Murphy)는 “시장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리스크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 비즈니스 리스크에 대해서 논의할 적기”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상위에 랭크된 리스크들이 새로운 것이라기 보다, 복수의 리스크가 중복되어 발생할 때 기업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현재 기업들이 처한 리스크들을 살펴보면 신용저하, 규제 및 법률준수, 경기침체, 원가절감 및 평판관리 리스크 등이 연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2009년도 10대 비즈니스 리스크 (괄호안은 2008년 순위)

1.신용경색 (The credit crunch) (2)

2.규제 및 법규준수 (Regulation & compliance) (1)

3.경기침체 심화 (Deepening Rrcession) (신규)

4.환경보호 및 녹색화 (Radical greening) (9)

5.비전통적 시장진입자 (Non-traditional rntrants) (16) (인접시장과 지리적으로 먼

지역의 사업자 포함)

6.비용절감 (Cost cutting) (7)

7.인재관리 (Managing talent) (11)

8.기업인수합병, 제휴 (Executing alliance & transactions) (7)

9.구식사업모델 (Business model redundancy) (신규)

10.평판관리 리스크 (Reputation risks) (22)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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