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래에셋 봉사단` 출범은 그동안 자율적으로 시행되어오던 봉사활동을 그룹차원에서 보다 체계화하고 확대해나가기 위해 기획됐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 실천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58개의 예하 봉사단으로 구성되는 `미래에셋 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봉사단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76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인 기부와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한편 `미래에셋 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이 펼쳐진 지난 주말에는 전국 18개 사회복지시설에서 350여명의 임직원이 식사 준비, 빨래, 청소, 월동준비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김숭희 차장은 “봉사단에 소속되고 오늘 첫 봉사활동에 참여해보니, 봉사란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실천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우리 봉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혜림원 소속 아동들을 앞으로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그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이상원 팀장은 “금번 출범한 봉사단을 통해 미래에셋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체계적이며, 정기적인 지원이 가능해 졌다” 며 “앞으로도 미래에셋 임직원의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더욱 더 활성화 하고, 모아진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각 봉사단과 연계된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