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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안정펀드’ 이달 중순 가동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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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2-10 21:24

리스크관리위원장엔 산은 수석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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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요기반 확충과 실물부문으로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1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된다.

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증권업협회 부회장들과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된 ‘설립준비단’은 회의를 열고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3년 만기 중도환매 금지 사모펀드인 ‘펀드 오브 펀즈(Fund of Funds)’ 형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펀드 오브 펀즈’ 형태란 통합펀드에서 자금을 운용하되 은행채, 회사채, 여신전문회사채·할부채 등 투자상품별로 하부 펀드를 구성하는 것이다.

기관별 펀드 출자액은 산업은행이 2조원으로 가장 많고 국민은행 1조300억원, 우리은행 8700억원, 신한은행 7900억원, 농협 7500억원, 하나은행 5900억원, 기업은행 5300억원, 외환은행 3900억원, SC제일은행 3000억원, 한국씨티은행 2400억원 등이다.

업권별 출자액은 산업은행을 포함한 은행권이 8조원, 생보 1조3000억원, 손보 3000억원, 증권 5000억원이다.

자산운용사로는 통합펀드 운용사 1개, 하위펀드 운용사 8개를 지정한다. 최대 출자기관인 산업은행이 산은자산운용을 통합펀드운용사를 선정하고 그밖에 업권별 최다 출자기관 4개사가 1개씩을 뽑은 뒤 나머지 4개 상위기관이 또 1개씩 운용사를 정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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