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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공적자금 투입론은 시기상조”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11-30 23:48

정부, 일자리 16만개 유지·창출 지원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28일 “BIS 비율은 독단적으로 낮출 수 없고, 개선점이 필요하다면 국제기구를 통해 논의돼야 한다”고 재차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1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BIS 비율을 높이도록 노력중”이라며 “자구노력의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기업의 구조조정 촉진과 대출확대 등 추가적인 은행들의 노력이 이뤄지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 은행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등의 논란과 관련 “공적자금 표현은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고 선을 긋고, 현재는 공적자금 투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조조정 촉진과 대출여력을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추가적인 자금 확보 등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경제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각 부처가 전례없는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어 “현재 6개 부처에서 일자리 대책을 마련했고 향후 2개 부처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책까지 포함할 경우 16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4조6000억원 규모의 SOC 예산 역시 일자리 창출이라는 복지와 성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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