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대형 생명보험사가 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처럼 자산관리 상담을 해주는 재무설계 조직을 운영하고 있지만 손해보험사로는 삼성화재가 처음이다.
이번에 설립된 FP센터는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속 증여 절세 부동산 자산 배분 금융투자 법률 등을 망라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금융기관이 설계해준 자산 포트폴리오도 재진단해줄 예정이다.
특히 기업체 최고경영자(CEO)에게는 부설기관인 삼성방재연구소와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를 통해 기업 리스크 관리 서비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삼성화재 FP센터는 국제공인 재무설계사(CFP)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관리 전문가인 FP들과,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자문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일단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첫 번째 FP센터를 개소했지만 향후에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