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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보험대상에 윤증현·신수식씨 ‘선정’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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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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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산보험대상 수상자로 윤증현(尹增鉉) 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과 고려대 신수식(申守植) 교수가 선정됐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29일 윤 전 위원장이 미래지향적인 금융정책을 펼쳐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정통 재무관료 출신인 윤 전 위원장은 신용카드사 구조조정 마무리를 비롯해 생명보험사 상장,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추진, 주택담보대출 건전성 관리 등 굵직한 금융현안을 소신과 원칙을 갖고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전 위원장은 지난 해 8월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보험학술 연구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신수식 고려대 교수는 수많은 저서와 논문을 통해 한국보험의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보험사 연구의 권위자다.

지난 40여 년간 ‘보험론’, ‘사회보장론’ 강의를 통해 국내 대학의 보험학 교육을 이끌었으며 각종 보험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해 민영보험과 사회보험의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대산보험대상은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험분야 시상이다.

시상식은 오늘(30일) 오후 6시 조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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