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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캐피탈, `아주IB투자`로 사명 변경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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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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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의 계열사인 기보캐피탈이 아주IB투자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22일 기보캐피탈은 주주총회를 개최, 사명을 변경하기로 승인했다.

올해 아주그룹 계열사로 합친지 5개월만이다.

1974년 KIST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아주IB투자(구 기보캐피탈)은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탈사로서 지난 34년간의 중소기업 투자에 대한 경험을 통해 사업성, 기술성 선별능력 등 투자금융업을 해온 신기술금융회사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모 그룹과의 CI 통일성뿐만 아니라 향후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역할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라는 그룹의 비전과 함께 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으로 아주IB투자의 역할과 정체성도 변하게 됐다.

아주IB투자 양정규 대표이사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투자은행(IB)가 금융불안을 야기했기 때문에 우려하는 분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다. 투자은행 업무의 본질적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의 문제다. IB업무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주IB투자의 1차 목표는 해외투자 개척. 그중에서 투자지역의 국제화, 운용하는 펀드의 다양화 등이 시급한 선결 과제로 꼽았다.

궁극적으로 회사가 단순 벤처캐피탈 투자업무에서 PE, M&A 등이 포함된 투자회사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아주IB투자는 창업에서 IPO까지 투자, 융자, 경영 및 기술지원 등 국내 벤처금융에 주력해왔다. 지난달 기준 3,175억원의 펀드를 운용하며 1,553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2007년말 자산 1.084억원, 184억원의 영업수익을 올렸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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