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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분리 완화 계획대로”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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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28 18:29

금융위원회, 이번주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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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분리 완화 계획대로”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를 제한하는 금산분리 정책 완화 방안을 이번주 발표키로 함에 따라 그 내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광위 위원장은 “금산분리 완화는 은행의 경직된 소유구조를 개선하고 은행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는 것”이라며 “국회에 제출할 정부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IB)이 매물로 나오는 것과 관련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위험 요인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해외 투자를 하기에는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은 내년 2월에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기업공개(IPO)와 정부 지분 매각은 내년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또 이른 시일 안에 우리금융지주도 정부 보유 소수 지분을 매각해 시장 여건이 개선되면 완전 민영화의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

이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 속에서 금융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논리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전 위원장은 이날 “산업은행이 IB 업무만 하는 투자은행이 아니라 기업금융과 연계된 CIB 등 다양한 체제를 추구하고 있다”며 “일부 염려처럼 무리하게 IB로 전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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