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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송금 서비스” 전세계로 확산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9-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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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가 쉽게 손쉽게 송금을 할 수 있는 비자카드 송금 서비스(Visa Money Transfer)를 전세계 13개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우크라이나에서 처음 도입한 비자카드 송금 서비스는 수신자의 16자리 비자카드 번호만 알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송금을 할 수 있는 카드 금융서비스다. 발급 은행에 따라 은행 지점·인터넷·ATM·모바일 등을 이용해 송금이 가능하다.

비자는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송금 뿐만 아니라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자국으로 급료 등을 보내고자 하는 이주 근로자들의 송금 및 개인간 결재가 보다 간편해졌다.

가령, 카자흐스탄에서 일하고 있는 러시아 근로자 A씨가 고국에 있는 가족에게 7만 텡게를 보내고자 한다면 비자 ATM기기에서 Visa Money Transfer를 선택한 후 수신자의 카드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송금된 금액은 수신자의 비자카드 계좌로 전송되고 수신자는 연결된 계좌로 입금된 7만 텡게를 현금인출, 구매, 대금 납부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부즈(Elizabeth Buse) 비자 글로벌 상품 부문 부사장은 "비자는 전세계 16억 비자카드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인프라 구축작업을 비롯, 각 금융기관 지점·인터넷·휴대기기·ATM 네트워크 등 새로운 자금송금 채널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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