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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금융애로상담센터 개설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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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15 22:59

금융당국-19개 금융社 연계협력으로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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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금융애로상담센터 개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금융애로 사항을 상담하고 불편을 경감해주기 위한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가 개설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일 ‘금융애로 상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여의도 금감원 내에 설치된 상담센터는 금감원 부산·대구·광주·대전 지원에서도 상담전담팀이 운영된다.

또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등 17개 은행을 비롯해 신보·기보 등 19개 금융회사들도 이날부터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반을 각각 설치 운영키로 해 금감원과 금융회사의 연계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그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번에 개설된 상담센터는 중소기업 대출과 파생금융상품 가입, 정책자금 지원,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신용관리, 신용보증서 제도 등을 상담 업무 및 금융거래제도 이용 개선에 대한 필요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업무를 맡는다.

특히 금융회사의 무분별한 대출 회수로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우량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개소식에서 “최근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불안 등의 영향으로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금융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이어 “이 상담센터를 통해 금융회사와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종창 금감원장도 “금융회사들은 중소기업과 상생적 동반자 관계에 있다”며 “자금조달에 일시적 애로가 있는 정상적인 중소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이 장기적으로 금융회사의 건전성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센터 문의 전화는 02)3786-8560~4로 하면 된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전광우 위원장과 김종창 원장을 비롯해 유지창 은행연합회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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