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점포는 1층과 2층 외벽을 통유리로 설계한 개방형 점포로 기존 삼성생명 강동사옥을 리모델링해 130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창구와 카페, 세미나실 등이 모두 하나의 창구내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배치된 것은 보험업계 처음”이라며 “기존 대고객 접점인 고객플라자를 이 같은 형태의 카페형 멀티컴플렉스 점포로 순차 리모델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점포에는 타원형의 컨설팅 공간이 마련돼 금융상담은 물론 재테크 컨설팅 등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세미나실에는 PDP TV와 화이트보드 등이 갖춰졌으며 평일과 토요일까지 무료 개방돼 주민 사랑방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금융창구 옆에는 그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가 마련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 로댕갤러리의 지원을 받아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전시될 방침이다.
이수창 사장은 이날 개점 행사에서 “단순한 영업점이 아닌 적극적인 마케팅 수행 장소로 고객플라자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