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주완 수석은 8년간 하이닉스 반도체에서 DRAM 핵심 공정을 연구한 IT 전문가다.
이주완 수석은 하이닉스 재직 중 반도체 관련 SCI 논문 13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특허 42건을 출원 또는 등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이주완 수석은 이후 산업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2005년 박사 특채로 과학기술부의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해외 R&D센터 유치 업무를 기획하고 부처간 조정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하이닉스 재직 시절부터 금융에 관심이 있었던 이주완 수석은 최근 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하나금융그룹의 Think-tank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합류했다.
IT 산업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정부의 정책수행 경험을 겸비한 이주완 수석은 금융분야에서도 시너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되며 엔지니어 출신 금융인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주완 수석은 지난해에도 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10주년 기념판에 등재된 바 있어 2년 연속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기록을 남겼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