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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카드 해외사용액 사상 최고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8-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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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자들의 지출에서 카드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2.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거주자의 신용카드(체크카드 및 직불카드 포함) 해외 사용금액은 18억7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0% 늘었다.

해외 카드사용액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9년 1분기 이후 매 분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1018원을 적용, 원화로 환산하면 약 1조9000억원이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된 것이다.

환율 상승 및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2분기 내국인 출국자가 작년 2분기에 비해 0.9%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한 인원이 17.1% 증가하면서 전체 카드사용액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국제수지 여행지급액 대비 해외 카드사용액은 작년 2분기 30.1%에서 3분기 29.8%로 소폭 낮아졌으나 4분기 34.0%, 올해 1분기 36.9%, 2분기 40.2%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해외에서 현금보다 카드를 사용하는 비중이 늘고 있는 이유로 편의성의 증대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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