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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제2의 박태환으로”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8-21 15:14

삼성카드 설문, 권하고 싶은 운동 1위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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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찜통 무더위 속에 베이징에서 펼쳐지는 우리 선수들의 통쾌한 활약이 자랑스럽고 또 고맙기까지 해지는 요즈음. TV 속의 올림픽 스타와 그 가족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자녀를 둔 직장인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선전하는 젊은 선수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직장인들은 자녀에게 `수영`을 꼭 배우도록 권하고 싶어하고 본인이 원하고 소질이 있다면 경제적인 부담이 되더라도 향후 `박태환 키즈(Kids)로 키울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환 키즈(Kids)`는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수상 모습을 보고 수영을 시작하는 미래의 꿈나무를 말한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유석렬)가 올림픽 기간을 맞아 자녀를 둔 직장인 회원 456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올림픽 운동`은 응답자 중 62%가 수영이라고 답했으며 ▲축구/야구/배드민턴 등 구기종목 24%, ▲태권도/유도 등 투기종목 9%, ▲기타 4% ▲육상 1% 순으로 나타났다.

`만약 자녀가 원하고 소질이 있다면, 운동 선수로 키울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2%가 `그렇다`라고 답해 운동 선수 육성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에게 권하고 싶은 운동으로 `수영`을 선택한 응답자 중 75%가 `운동 선수 육성`에 긍정적으로 답해 올림픽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금메달을 딴 `박태환 신드롬` 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자녀를 운동 선수로 키우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으로는 응답자 중 58%가 운동 지원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답했으며 ▲운동 중단시 미래에 대한 불안감 21%, ▲학업에 소홀해질 우려 17% ▲기타 4% 순이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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