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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적립식펀드 설정액 둔화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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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8-03 23:10

MMF, 파생상품펀드 수탁고 약진
계열운용사 판매비중 감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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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한 달간 적립식펀드 판매잔액과 계좌수가 다소 둔화된 반면, MMF와 파생상품펀드 계좌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협회가 발표한 ‘2008년 6월말 적립식펀드 판매현황’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적립식 전체 판매잔액 계좌수가 전월 대비 각각 1조 1,270억원, 3만개로 늘어나며 증가폭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6월중 변동장세에 따른 대안투자상품으로 MMF와 ELF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MMF와 파생상품펀드 계좌는 한 달 사이에 전체 펀드 계좌분(11만 5000계좌)중 각각 37.2%, 42.0%를 차지했다.

판매사별 펀드판매 현황으로는, 개인고객 비중이 높은 은행권 적립식 계좌수가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이 가운데서도 국민은행(2,424억원),우리은행(1,054억원), 미래에셋증권(1,068억원)이 6월 한 달간 각각 1,000억원 넘는 판매잔액이 유입되기도 했다.

한편, 6월 적립식펀드 판매 집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운용사 계열 판매사들의 밀어주기 영업의 감소 움직임이다.

현재 운용사 지분을 30%이상 보유한 판매사들의 계열운용사 판매비중은은 지난 2007년 말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계열 운용사인 우리CS자산운용의 펀드 판매 비중을 2007년말 35.8%에서 올 6월말 현재 24.1%수준으로 -11.7% 감소 시켰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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