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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양도세 절감용 아파트 공매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7-16 20:12

22일부터 사흘간…시세比 최고 25%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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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시세보다 최고 25% 싼 가격에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코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동안 양도소득세 절감을 목적으로 매각을 의뢰받은 91건(아파트 90건, 대지 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이 감정가 12억원보다 15% 싼 10억2000만원,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강촌아파트가 감정가 11억원에서 10% 싼 9억 9000만원에 나오는 등 69건의 물건이 시세보다 5∼25% 저렴하게 매각될 예정이다.

최저입찰가 기준으로 1억∼5억원 39건, 5억∼10억원 42건, 10억원 이상 10건으로 총 91건의 물건이 입찰에 부쳐진다.

이번에 매각 예정인 91건의 물건은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된 물건들로 캠코는 지난해 47건을 매각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벌써 117건을 매각했다.

이승찬 캠코 담보채권관리부 부장은 “양도세 절감 공매물건의 경우 입찰 전 물건의 확인이 가능하고 이사날짜도 미리 상의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집주인이 직접 살던 주택이 대부분이어서 권리관계가 깨끗해 공매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현재 공매 입찰 중인 물건 외에도 지난번 공매에서 유찰돼 공매가 보류된 173건의 물건을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물건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페이지 상단의 입찰공고를 클릭한 후 KAMCO 공매란의 공매공고 목록에서 첫 줄 수탁재산 목록보기를 누르면 소재지, 물건명 옆에 ‘양도소득세관련재산’이라고 표시된 물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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