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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통계·분류체계 어렵고 혼선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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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7-02 21:57

각종 관련 정보 일반 투자자 눈높이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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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고도화·전문화 등이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각종 관련 통계 및 분류체계 변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상황에 대한 큰 흐름을 보여주며, 관련 정책수립의 근거로 혹은 경우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투자지표로서 판단의 척도가 되기도 하는 각종 수치들이 오히려 투자자에게 혼선을 주거나 적절한 투자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일반투자자들은 무엇보다 관련 용어의 어려움으로 인해 난수표를 해독하는 작업과도 같은 관련 자료들에 부닥치기 일쑤다.

일례로 최근 수년간 간접투자 시대의 도래로 펀드대중화를 열었지만 정작 투자자들은 운용보고서를 읽지 않거나 읽으려 해도 좀처럼 쉽사리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또한 현재와는 다른 시장여건 등 과거의 산물이 오랜 기간동안 존치되어 오면서 시대에 동떨어지거나, 현 실정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는 업계 전문가들조차 여러 기관에서 발표하는 통계치에 대해 참고하지만 100% 믿음을 갖기는 어렵다고 토로한다.

자통법의 취지가 한국 금융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있는 만큼 금융회사와 업계 관련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일반투자자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이 그만큼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금융소비자의 시각에서 맞는 관련 제도와 틀이 정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시장은 급변하는데 통계 관리 뒤처져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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