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실시된 예선(7만3000여명 공모)과 본선(7300명 참가)을 통해 선발된 우수학생들을 시상하는 이날 행사에는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을 비롯 문화체육관광부 강봉석 문화정책 국장과 심사위원장인 홍익대 김용철 미대교수 등이 참석했다.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중등부 정승은(선화예고 2), 고등부 문현지(서울예고 1) 학생이 차지 했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파인아트(Fine Arts)분야에서는 홍성우(서울예술대 1)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중·고등부 금상 이상 수상자 15명은 여름 방학중 유럽미술연수 특전이, 디지털 파인아트(Fine Arts) 부문 대상 수상자는 장학금 500만원이 지급되는 등 푸짐한 부상이 함께 수여됐다.
한편, 동상 이상의 우수작품 56점은 7월 11일까지 삼성생명 본사 1층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