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입주한 한양대병원 내 병원학교 누리봄교실(교장 이영호닫기

하지만 병실을 개조해서 교실로 쓰고 있어 어린 환자들을 위한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친환경 소재의 편의시설을 갖춘 공부방으로 탈바꿈하였다.
함께 선정된 이 학교 재학생 김효빈(여, 9세 임파선암 투병 中) 양의 가정은 아버지가 오른팔 지체장애고, 어머니도 하반신 장애를 갖고 있다.
이에 어머니를 위한 출입구 경사로 설치와 화장실 개선을 하고, 의사가 꿈인 효빈 양을 위해 친환경 소재의 공부방도 마련해 주었다.
이 날 입주식은 한양대학교병원 안유헌 병원장, 교육과학기술부 장병연 특수교육지원과장,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 삼성화재 R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병원 본관 3층 강당에 서 열렸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