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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자회사 신용대출 업계 첫 판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6-22 17:55

우리파이낸셜 ‘우리모두론’ 제휴

우리銀, 자회사 신용대출 업계 첫 판매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이병재)은 지난 13일 우리은행과 업무 제휴 조인식을 체결하고, 우리파이낸셜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인 ‘우리모두론’을 전국 약 900여개의 우리은행 지점을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우리은행 지점을 통한 우리모두론 판매는 지난 9일 금융위원회의 ‘은행의 자회사 대출상품 판매 대행’ 지침을 통해 시중 은행창구를 통한 자회사의 서민금융기관 대출 상품 판매대행이 가능해 진 이후, 서민금융 시장의 안정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업계 최초로 시행됐다.

최저 7.39%의 금리와 최대 9000만원의 한도를 제공하는 ‘우리모두론’은 그 동안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직장인 및 전문직 종사자 뿐만 아니라, 대출의 사각지대였던 자영업자와 신입사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기존 캐피탈사들이 대도시 중심의 영업채널을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은행과 우리파이낸셜의 제휴는 제2금융권의 대출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읍·면 단위의 고객들이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우리파이낸셜은 전국 단위의 우리은행 지점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우리은행은 한계 고객에게 다른 대출 상품을 대행 제공함으로써,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우리파이낸셜 이병재 대표이사는 “이번 우리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그 동안 은행 대출 문턱을 넘지 못했던 상당수의 고객이 제도권 서민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별도의 시간 투자 없이 은행 창구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서민금융 시장의 안정화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우리금융지주 계열사간의 시너지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 13일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 직무대행과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대표가 우리모두론 업무제휴를 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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