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오는 6월18일부터 7월1일까지 전국 10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갖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은 청담금융센터를 방문해 언론 인터뷰 및 고객 팬 사인회 등의 시간을 가진 것. 무엇보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가 증권회사 영업점에서 인터뷰 및 고객 만남의 시간을 갖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조지 윈스턴 내한 공연기획사 측은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의 지점이 금융점포의 이미지 보다는 고객 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알려져 언론인터뷰 및 팬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문을 연 청담금융센터는 하나대투증권이 강남지역의 거액 자산가를 겨냥한 전략거점 점포이다. 특히, 영업점 오픈시 파격적인 인테리어로 기존 증권사 영업점 객장의 틀을 완전히 파괴하여 카페, 와인바 및 게임룸, 고객 휴식공간 등을 갖추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청담금융센터는 7월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조지 윈스턴 연주회에 우수고객을 초청할 계획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