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군인공제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건설 본입찰에 참여했고 남양건설 역시 새한철강, 동아에스텍 등을 전략적 투자자(SI)로, 한국투자증권을 재무적 투자자(FI)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각각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 쌍용건설 주식은 캠코 등 채권단이 가진 1490만6103주(전체의 50.07%)다.
캠코는 이들 컨소시엄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6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