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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증시 통한 자금조달 부진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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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5-21 21:47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여파 지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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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4월에도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중 기업들의 주식 및 채권 등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4조6737억원으로 전월(6조5837억원)대비 29.0%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발행은 2101억원으로 전월(4203억원)보다 50.0% 감소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77.9% 감소한 것으로 2007년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가 3조7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기업공개(IPO) 실적은 363억원으로 전월(64억원)에 비해 467.2% 대폭 늘었다. 반면 유상증자는 1738억원으로 전월(4139억원) 대비 58.0% 줄었다.

회사채 발행은 4조4636억원으로 전월(6조1634억원) 보다 27.6% 감소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7.3% 증가했다. 특히 일반 회사채는 54.4% 감소한 1조7603억원에 그쳤으며, 2조2000억원 만기 상환돼 4397억원 순상환됐다.

카드회사나 할부금융회사들이 발행하는 금융채(은행채 제외)는 4월 중에 2조4273억원 발행돼 전달보다 25.2% 늘어났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선 149.9% 증가한 수치다.

종류별로는 카드채와 할부금융채가 각각 8787억원, 1조4886억원으로 전달보다 각각 34.5%, 39.1% 증가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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