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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김학수씨 등 3명 상무 승진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5-18 17:15

‘깜짝 카드없는 무난한 인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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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김학수씨 등 3명 상무 승진
삼성카드는 지난 16일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상무로 김학수, 이계근, 황재동씨가 각각 선임됐다.

김학수 신임 상무는 1963년생으로 1982년도 포항고등학교와 1986년 한양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에 입사, 남부콜렉션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계근 상무 역시 1959년생으로 1977년 그룹에 입사한 뒤 준 임원 예우를 받는 채널전략담당을 거쳐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

1959년생인 황재동 신임 상무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삼성그룹에 입사, 법인사업부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승진 임원은 모두 연차가 꽉 찬 승진대상자로 능력을 인정받은 분들이며 인사에 특별한 점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임원승진 인사에 이어 조만간 보직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도 단행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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