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개막하는 ‘직장인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5월 11일부터 9월28일까지 2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클럽부 대회는 토너먼트와 리그전을 병행하며 축구협회가 주관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한다.
직장부 예선전은 2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 조 4강에 드는 총8개팀이 2차 토너먼트로 벌여 클럽부 우승팀과 승자를 가린다. 본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유일한 직장인 및 클럽 축구대회로 직장부 결승팀 2팀과 클럽부 결승팀 2팀은 차기년도 FA컵 출전권이 부여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 한국 축구의 발전에는 직장인 축구팀과 클럽 축구팀 같은 풀뿌리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큰 바탕이 됐다” 며 “본 대회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직장 및 클럽 축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