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 모바일뱅킹 서비스란 휴대전화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칩을 장착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인터넷에서 가상엔진을 다운로드받은 후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C제일은행측은 “지금까지는 WAP 방식이나 금융칩 방식으로 휴대폰 금융거래를 해 왔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거래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 대중화에 한계가 있었다”며 “VM모바일뱅킹은 거래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금융칩을 장착할 수 없는 휴대폰에서도 프로그램만 다운로드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VM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SKTㆍKTFㆍLGT 3개 통신사 휴대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