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서 최준영ㆍ김형건ㆍ조양래 팀이 출품한 ‘록인(Lock-in) 효과를 통한 고객 충성도의 확보’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 논문은 저축은행 업계의 전반적인 영업 환경과 경쟁력에 대한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설계 및 수익촉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신규 고객층 발굴,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김혜인ㆍ김아영 팀의 ‘수신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들’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고, 창의성, 현실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1개 팀), 최우수상(1개 팀), 우수상(2개 팀) 등의 수장작이 선정됐다. 솔로몬저축은행은 2005년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임석 회장은 "당선작 중 일부는 상품개발 및 영업전략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창의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후원하는 채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