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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ㆍ대우정보 조선업 차세대 정조준

김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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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5-06 00:11

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ERP 솔루션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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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조선업 시장을 겨냥한 전문솔루션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박대연)와 대우정보시스템(회장 정성립)은 최근 조선업 차세대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7일 부산 롯데호텔서 세미나를 통해 동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에서 개최될 ‘조선업 생산 최적화를 위한 차세대 ERO 솔루션 세미나’에서는 티맥스소프트와 대우정보시스템이 지난 1년간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ERO (Enterprise Resource Optimization)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인데, 주최측은 동 ERO 솔루션이 기업의 모든 자원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차세대 생산운영관리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새로 선보일 ERO 솔루션은 선박 생산관리 최적화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설계ㆍ생산ㆍ조달체계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특징을 갖췄다.

또한 생산계획ㆍ일정관리ㆍ멀티 공장 생산체제 등을 지원할 수 있고, 일관된 사외 공정 및 자재 물류관리 지원과 수주산업의 특성을 잘 반영한 MRP(자재소요계획) 등을 세울수 있어 선박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선산업만의 다양한 특성이 반영돼 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새로 출시될 ERO 솔루션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조선업을 겨냥해 개발된 최초의 솔루션”이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기존의 생산 ERP 패키지 솔루션과는 크게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 제품군은 최적화된 개발 표준과 유연한 아키텍처 플랫폼 위에서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현업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유지보수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티맥스소프트 전략사업본부 임익수 상무는 “ERO 솔루션은 프레임워크 기반에서 IT 신기술을 집대성해 조선산업의 핵심 업무 시스템을 애플리케이션 패키지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 조선업의 세계적 경쟁력 및 노하우와 세계적인 SW기술력이 결합된 동 솔루션은 국내는 물론 해외의 조선업체들도 주목할 만큼 경쟁력을 갖고 있어 양사가 힘을 합쳐 국내외 시장을 개척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정보시스템 영업2본부장 최학동 전무는 “대우정보시스템과 티맥스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ERO솔루션은 기존 ERP 솔루션 보다 한 단계 진보한 생산 프로세스가 반영된 상태”라며 “동 솔루션은 조선업 특성에 최적화해 개발 및 유지보수의 용이성ㆍ확장성ㆍ유연성 등에서 차별적인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박ㆍ장비 제조ㆍ조선업 관련 분야의 경영자나 IT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티맥스소프트 및 대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국금융 김남규 기자>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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