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임으로 백종진 사장은 향후 한컴 상임고문으로 추대돼 벤처산업협회장 일과 모빌리언스ㆍ사이버패스 등의 경영에 전념하게 된다.
이로써 모빌리언스와 사이버패스 등은 프라임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돼 백종진 사장이 독자경영하게 된다.
한컴은 프라임계열사로 유지되며 백종헌 회장이 이사회의장을 맡아 경영하면서 김수진 대표이사〈사진〉 체제로 운영한다.
새로 선임된 김수진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HPㆍ삼성전자ㆍ한국MS 등에서 마케팅을 담당한 바 있다.
이후에는 엔씨소프트 태국 조인트 벤처인 엔씨트루에서 COO로 활동했고, 한컴에는 지난 2007년 1월 COO(최고 운영 책임자)로 합류해 개발ㆍ영업ㆍ마케팅 등을 총괄해 왔다.
<한국금융 김남규 기자>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